파울루 벤투 감독이 브라질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하루 앞둔 4일 출사표를 던졌다.
도하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회견에 참석해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는다고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에 대해 알고 있는 것, 동영상과 정보 등을 기반으로 전략을 짰다.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포르투갈전을 마치고 72시간만에 다시 경기를 해야 한다.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3일 전체 휴식을 했고, 4일은 오전에만 한 차례 훈련을 했다.
벤투 감독은 “브라질을 상대로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브라질은 우승 가능국이다. 부담이 크고 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선발 출전 선수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 대해 “(16강전에) 안 나오기를 바란다”라면서도 “뛸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치치 감독이 내보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4일 오전에 선수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는 벤투 감독은 “브라질전은 잃을 것이 하나도 없다. 이기기 위해 기억해야 하는 것은 끝까지 뛰는 정신이다. 우리는 끝까지 뛰려는 의지의 팀이다. 못 할 것이 없다”고 했다.
아래는 국내 네티즌 반응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에 졌다고 뭐라 비난할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
원정 16강이라는 1차 목표 달성했으니 잃을 게 하나도 없는 거지.마음 비우고 최선의 경기 펼치면 의외의 결과 8강 진출 얻을 수 있다.격하게 응원합니다...
사우디가 아르헨티나를 잡고, 일본이 독일 스페인을 잡고 조1위를 하는게 바로 축구임.
그래서 다들 축구에 열광하는거임. 브라질을 어떻게 이기냐고 현실적인척 하는것들 많은데, 브라질을 이길꺼라고 생각한다기 보다는, 어쩌면 이길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는거임. 대한민국 파이팅!
잃을게 없다는게 젤 무서운 말인데ㅋ 감독 하나는 잘 뽑은듯
잃을게없는 자가 제일무섭다 브라질한테 진다해도 아무도 비난안한다 최대의 졌잘싸해보자 이기면 땡큐고
실력차는 어쩔수없는거지만 열심히만 하면 국민모두 만족할겁니다 이미 많은것을 이루었으니까 부담은 조금 내려놓으시길
이글은 성지순례글이 될겁니다. 브라질2골 한국이3골 넣습니다. 3대2 두고보세요^^
8강못간다고 소니 벤투 비아냥 거리는것들은 죽 어야한다
이미 그대들은 충분히 용맹했고, 더할 수 없는 기쁨을줬으며, 최고의 감동을 줬다. 남은 경기에는 승패에 대한 부담은 덜고 그저 최선을 다해 즐기시길! #16강 경기전 한국 브라질전 반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