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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15일 결혼했다.
강아랑은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참석했다.
축가는 강아랑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배우 강하늘, 사회는 KBS 2TV ‘꿀잼 퀴즈방’에서 호흡을 맞췄던 서경석이 맡았다.
강아랑 남편은 동갑내기로 서울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로 알려졌다. 지인에게 소개받아 1년여 동안 사랑을 키우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미스 춘향 출신 강아랑은 중앙대를 졸업한 재원이다.
KBS의 기상캐스터, 아나운서이다.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 심야 심층뉴스인 KBS 뉴스라인의 기상캐스터이며, 국회방송의 메인뉴스 '뉴스N'의 앵커로 활약 중이다.
2022년 2월 17일, MC로서 더 많은 곳에서 일을 해 보고자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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