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규 프로필' 한국의 변호사 겸 전직 검사.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 비리 의혹 수사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사건을 지휘했다.
1958년 1월 22일에 경기도 용인군 출생. 경동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졸업, 동 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코넬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다. 사시 24기(연수원 14회)를 합격하고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 서울중앙지검 3차장 등의 요직을 거쳤고 2007년에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지냈다.
2009년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영전했다.
노 전 대통령 사후, 2009년 7월 14일을 끝으로 사표가 수리되어 검찰을 떠났다. 이후 법무법인 바른에서 한 동안 변호사로 활동했다.
노무현의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 평생을 검사로만 살고 싶었는데 그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저승에 가서 노 전 대통령을 만나면 왜 그랬느냐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 빚을 갚으라고 말할 것이다,라며 반발했다.
결과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한 주역 3인방 중 우병우, 홍만표는 옥고를 치른 것과는 달리 이인규는 무사했다.
2023년에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라는 책을 출간하여 기존 자신의 입장(노무현은 뇌물현이 맞고 자신은 억울하다)을 되풀이하면서 문재인이 변호인이었을 때에는 노무현을 제대로 변호도 안 해 주고서 노무현이 죽고 나서는 시체팔이를 했다고 비판했다.
이인규 부인 김민정의 홈앤쇼핑 취업 청탁과 주식 관련해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아내 김민정과 사이에서 자녀는 1남 1녀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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