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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택시 폭주 4㎞ 가는 데 6만원 무보험 무면허 가짜택시 주의 네티즌 반응

KOR90 2024. 7. 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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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과 장마 등의 영향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허가 없이 영업하는 ‘가짜 택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짜 택시는 운전자 경력 조회가 이뤄지지 않아 범죄 우려가 있고 사고 시 보험 처리도 어렵다.

 

‘고급 택시’라고 속이는 방식으로 승객을 태운 뒤 현금 결제를 유도하고 적발될 위기에 처하면 승객과 지인 관계라며 속이기도 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달 29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택시 기사 마모(46)씨는 수상한 카니발 차량을 가짜 택시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일반 택시처럼 ‘빈 차’ 표시등을 켜 두고 있었지만 노란색 택시 번호판이 아닌 흰색을 달고 있는 데다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니발 차량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을 태운 것 이라고 해명했지만 지인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는 말에 답하지 못하다 결국 불법 영업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된 A씨는 다른 경찰서에서도 같은 혐의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승객들에게 1만원대 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를 4배 이상 부풀려서 받기도 했다.

직장인 김모(40)씨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삼성동까지 고작 4㎞ 거리를 가는 데 6만원을 지불했다. 

 

김씨는 회사 미팅 때문에 너무 급해 탔는데 6만원을 달라고 해 놀랐다. 지나가는 택시가 없어서 빈 차 표시등을 보고 탔는데 알고 보니 미터기도 없는 택시였다고 전했다.

이영환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는 악천후에는 손님들이 많아 가짜 택시들이 더 기승을 부린다고 전했다.

 

박원섭 서울개인택시평의회 회장은 주말 밤 서울역에 가면 항상 가짜 택시들이 즐비하다. 신고해도 단속을 피해 또 나타난다고 말했다.

경찰도 가짜 택시는 운전자 경력 조회가 이뤄지지 않아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고 보험 피해 처리도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21~2023년 자격이 없는 무면허 운전자 택시가 낸 사고는 총 7건이었고 16명이 사고로 다쳤다. 

 

정경일 변호사는 보험 처리뿐 아니라 자격이 없는 택시 기사이다 보니 사고 가능성도 더 크다. 가짜 택시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 네티즌 반응 국민여론

 

경찰교통과에서 신고제도 시행해서 적발시 회당 벌금을 수백이상 때려야한다 

이런것도 각자도생..알아서 피하고 신고해야 하는거지..?이넘의 정부는 뭐하나 해주는게 하나도 없구나...맨위부터 아래까지 뭐하나 더 빼먹을거 없나 하는 것들만 있는거 같다.최악의 부패정권..썪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예전에 눈많이 오는날 여사친이랑 한잔마시고 12시쯤인가 집에가려고 택시 잡아주는데 눈은 많이오지 밤늦은 시간이라 택시는 없지 한참 떨고있는데 택시한대 발견해서 막손흔드니까 천천히 오더라 친구태우려고 하다가 내가 타지말라고 하고 택시보냄 친구가 택시도 안잡히는데 왜그러냐고 해서 내가 저거잘봐 번호판이 없어 그러니 친구 완전 놀램 태웠으면 뭔일이 있었을까 휴

이제 곧 더한 놈이 무임승차 하겠네^^ 그럼 없어지겠지 사고치고 잡혀가거나.

이건 서울시와 경찰, 정부가 나서야 하겠는데? 공권력 좀 제대로 써라

 

#가짜택시 논란, 무보험, 모범택시3, 범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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