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정치 경제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프로필 국적(고향) 나이 학력 남편 여성 최초 근황

KOR90 2021. 2. 16. 07:03
반응형

세계무역기구(WTO) 새 수장에 나이지리아 출신 미국 시민권자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66)가 선출됐다.

WTO는 2월 15일(현지시간)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고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사무총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WTO 26년 역사상 여성이, 또 아프리카 출신이 사무총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다음 달 1일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 

 

오콘조이웨알라는 추대 이후 진행된 화상 기자 회견에서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꼽았다.

특히 지식재산권에 대한 유연한 접근은 더 많은 나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WTO의 역할을 강조했다. 자유 무역 보장, WTO 내부 개혁 및 신뢰 회복 등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성명에서는 코로나19라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매우 심한 손상에서 완전하고 신속하게 회복하려면 강력한 WTO가 필수적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구체화하고 실천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오콘조이웨알라 지지를 선언하면서 공석 5개월여 만에 WTO는 새 수장을 찾게 됐다.

이날 주제네바 미국대표부는 성명에서 미국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그는 미국을 건설적인 동반자로 믿을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두번 역임하였고, 나이지리아 최초 여성 외무장관을 지냈다. 입지적인 인물로 세계은행 부총재직까지 올랐던 인물이다. 세계은행 총재 선거에서 김용과 막판까지 경쟁을 벌이기도 했었다.

2020년 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하여 유명희 후보와 2인 결선까지 진출. 2021년 2월 15일, WTO 사무총장으로 선출되었다.

 

가족 오콘조이웨알라 남편, 2019년 미국 시민권자가 됐고, 남편은 워싱턴에서 개업한 신경외과 의사, 자녀 비공개.

#근황, 오콘조이웨알라 프로필, 국적, 나이, 학력, 미국 시민권, 가족, 자녀, 자식, 고향,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