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전직 농업부서 관료로 박근혜 정부에서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을 지냈다.
1960년 1월 20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이던 1984년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하였다. 이후 농업부서에서 근무하게된다.
농업부서 관료로 재직하며 친환경농업정책과장(3급), 혁신인사기획관, 대변인(고공단 나급, 2급), 농촌정책국장, 농어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을 맡았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고공단 가급(1급)으로 승진하여 대통령비서실에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파견된다.
2013년 3월부터 2016년 8월까지 농축산식품비서관으로 재직하며 청와대 내의 농업정책을 진두지휘하였다. 그리고 2016년 8월부터는 차관급인 농촌진흥청장으로 영전하였다.
2017년 5월 새 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2017년 7월까지 농촌진흥청장으로 재직하였고 이후 공직을 퇴임하였다.
2018년 8월부터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의 초빙교수로 근무 중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이 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정 후보자 지명 사실을 알리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림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키워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가족 정황근 부인및 자녀. 군대(병역)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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