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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A씨 공식입장 현재 조씨 법정대응 오씨 기자회견 취소 이유

KOR90 2022. 9.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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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 빙자 50대 여배우'로 지목 당한 A씨가 심경 고백을 했다.

A씨는 21일 현재의 심경과 자신을 둘러싼 의혹 등에 대해 소상하게 밝혔다.

 

앞서 비연예인 남성 오 모씨는 50대 여배우를 혼인 빙자 혐의로 고발했다며 대여금 반환 소송을 청구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는 해당 여배우가 자신에게 이혼을 종용했고 생활비 및 아이들의 교육비를 책임졌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배우의 정체에 대한 추측이 일파만파로 퍼졌다.

오씨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였지만, 돌연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사과하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그러면서 그간 보도됐던 모든 정황은 제 사업 욕심에서 비롯된 일 이라며 한 여배우가 일생동안 쌓아온 명예를 실추하게 만들었다. 이 모든 상황에 대한 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A씨는 그동안 기도만 하고 종교적인 힘으로 버티고 있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끊임없이 스토킹, 협박으로 돈을 요구했다.

 

그 끝이 기자회견이었다. 돈을 안 주면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씨가 주장한 명품 선물 및 생활비 지원에 대해서도 사실무근 이라고 선을 그었다.

 

A씨는 생활비, 교육비를 받은 적 없다. A씨는 제가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금전적으로 고충을 겪었다고 했지만 저는 광고 촬영도 하고 행사 진행도 했다. 오히려 제가 돈을 빌려줬다고 반박했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다. 진정제와 수면제 등을 복용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자회견 취소 소식을 접한 A씨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나 쫓아가보고 싶은 심정이었다. 이렇게 사람을 만신창이로 만들어놓고 '미안하다' 하고 끝내면 나는 어쩌라는 말이냐.

 

이런 경우가 있는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이 취소됐고 삶에 엄청난 피해를 봤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A씨 소속사는 변호사를 통해서 오씨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혐의는 공갈미수 무고죄 명예훼손 스토킹 처벌법 위반 소송 사기 미수 위반 등이다.

A씨는 고소를 취하할 생각 없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고,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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