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 전 인사수석 조현옥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약력(경력) 근황

문재인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16일) 조현옥 전 대통령 인사수석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조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기 2년간 인사 업무를 총괄한 인물입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가 전 정권에서 임명한 각 부처 산하 공공기관장 등의 사퇴를 종용하는데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초기 전 정권 임명 인사들에 대한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등 9곳을 압수수색해 강제수사에 착수했고,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10월 청와대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을 소환했다.

 

이어 조 전 수석까지 부르면서, 검찰 수사가 당시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비서실장으로까지 확대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검찰은 3년째 이어온 블랙리스트 관련 수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가족 조현옥 남편 자녀 비공개. 고향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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