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9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원범)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수석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같은 혐의를 받는 윤학배 전 해양수산부 차관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강인선, 김민전과 서울대 외교학과 84학번 동기다.
4살 위의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캠퍼스 커플 박성엽 변호사(김앤장 근무)와 사법시험 합격 전인 1990년에 결혼하여 3년 뒤인 1993년에 큰딸(30세), 1997년에 작은딸(26세)을 낳았다.
조 장관이 법조인이 된 계기가, 당시 연인이었던 박 변호사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쨌든 그녀의 행보는 순탄대로의 출세의 연속이었다. 대통령을 제외하면 사실상 한 정치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영화는 모두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나이 1965년 7월 22일 (58세) 고향 서울특별시 용산구
재임기간 제3대 여성가족부 장관, 박근혜 정부 제3대 정무수석비서관, 제49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가족 조윤선 남편 박성엽 변호사, 자녀 2녀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외교학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 (법학 석사)
종교 불교
신체 168cm
주요 경력 약력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제23기 사법연수원 수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
제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지역구 비례대표)
한나라당 대변인
제3대 여성가족부장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제49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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