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스포츠

신인여자배구선수 학교폭력(학폭 미투) 신입 안산 양지초등학교 소속팀 GS칼텍스 오세연?

KOR90 2021. 2. 16. 17:00
반응형

배구코트를 강타한 학교폭력(학폭 미투) 파문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 남자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 송명근 심경섭 선수가 피해자의 폭로에 따라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데 이어 또 다른 폭로가 나왔다.

 

16일 네이트판에는 신입프로여자배구 선수 학폭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모 구단에 입단한 여자배구선수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작성자는 (가해자는 자신에게) 트롤이라고 하고 다 들리게 걔는 왜 사냐 죽지, 죽으면 제 장례식장에서 써니 춤을 쳐주겠다,고 본인 친구들과 함께 웃으면 얘기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해당 선수의 입단 소식을 접한 뒤 배구단에 연락을 했지만 일주일간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실명을 거론하지 않은 상태에서 2월 10일 가해자 부모님에게 연락이 왔고 대충 얼버무려 사과를 했지만 내 딸이 배구를 그만 두면 너의 마음이 편하겠니, 너의 공황장애가 사라지겠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딸의 죄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가해자와 그 부모는 단순한 다툼이었다며 배구단 측에 이야기를 하며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연락이 없어 2월 15일 배구단 측에 다시 연락을 넣었더니 자신들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 대면을 해서 합의를 보라고 했다, 이러한 태도에 실망해 배구협회에 민원을 올리니 배구단 측에서 바로 연락이 와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증거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제가 썼던 글들은 가해자들이 다 찢어 놓았다, 지금은 교과서에 적힌 제 심정, 고민 글쓰기 시간에 적었던 괴롭힘에 관한 글들과 몇 년간 심리치료 받은 게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배구단 측의 태도 또한 2차 가해가 돼 저를 괴롭혀서 이 글을 쓴다, 이 글을 본 가해자들은 평생 죄책감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고 따돌림과 괴롭힘은 절대로 정당 방위가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초등학교 시절 졸업 앨범을 올리며 증거를 제시했다. 안산 양지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쌍둥이 자매, 어머니 김경희, 소속팀 GS칼텍스서울Kixx센터, 이름, 누구, 실명, 오씨, 오양, 누구, 오세연, 중앙여고, 출신, 포지션, 센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