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교관 출신 정치인이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외교부장관 후보 중 한 명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으로 정치 1번지 종로구에서 16대~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8년간 원외에 있다가 21대 총선에서 강남구 을의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왔다.
21대 국회 기준 서울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들 중 권영세와 더불어 단 둘뿐인 4선 중진 의원이다.
1956년 서울 종로 출생. 경기고등학교 (70회)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일명 KS라인 출신의 엘리트.
1977년 제11회 외무고시에 합격하여 1978년 대학 졸업 후 외무부 사무관으로 1년간 근무했고, 1980년부터 1983년까지 해군사관후보생 과정을 거쳐 해군 장교로 복무했다.
이후 1983년 국비유학생 7기로 선발되어 1985년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1993년 옥스퍼드 대학교 세인트 안토니 컬리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D.Phil)를 취득하였다.
1993년 2월부터 1996년 7월까지 김영삼 정부 청와대의 대통령 해외담당 공보비서관을 지냈는데, 한국을 방문한 국빈과의 회담에서 통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빌 클린턴에게 김영삼의 좌우명 '대도무문'을 '고속도로에는 톨게이트가 없다(A freeway has no tollgate)'라고 번역해 준 것이나, 넬슨 만델라에게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는 말을 '수탉의 목을 졸라도 동은 튼다(Strangle the rooster, still the dawn breaks)'라고 번역해 줘서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낸 것은 꽤 유명한 일화이다.
청와대를 나온 뒤로는 1998년 김앤장 고문, 1999년 뉴욕대학교 로스쿨에서 법학 LL.M.과정을 이수했다.
2020년 3월 28일 태구민(태영호) 강남구 갑 후보자, 유경준 강남구 병 후보자와 함께 강남 어벤져스를 결성했다. 태구민은 통일·북한인권 전문가, 박진은 외교·안보전문가, 유경준은 경제전문가라고 한다.
대한민국 해군 해군사관후보생(71기)으로 임관하여 병역의무(해군 중위 전역)를 마쳤다. 전역한 지 수십 년이 지났음에도 공식 행사에 해군 근무복을 입고 나온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재한(在韓) 동문회인 '옥스퍼드대학 한국 동문회(Oxford University Society Korea)'의 명예회장이다.
태영호, 이혜훈, 정병국과 더불어 국회 내 대표적인 영국, 영연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박진 재산 2,577,831(천원)
가족 박진 아내 조윤희. 자녀 1남 1녀. 한편 이혼 재혼은 동명이인 연예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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