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7)이 후배 배우 고(故) 김새론(24)과 과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 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새론 이모 A씨는 10일 공개된 가로세로연구소와 인터뷰에서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14년 김수현과 만났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김새론은 2014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고 김수현의 권유로 2020년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그의 이종사촌 이로베씨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A씨는 김새론이 소속사와 김수현으로부터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고인은 2022년 5월 음주 운전사고를 내면서 200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받았는데 소속사가 제대로 된 조사 없이 청구액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당시 돈이 없던 김새론은 김수현에게 돈 7억원을 빌려 이를 해결했다고 한다. 다만 방송활동이 끊기면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었고 김수현과 소속사로부터 빌려간 돈을 갚으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A씨는 새론이가 당시 내용증명을 보고 오열했다. 돈을 갚으려고 주변에 연락을 해봤는데 모두 연락을 받지 않았다. 소속 배우 모두 연락을 끊었다.
친했던 배우도 연락이 끊겼다. 그래서 새론이가 김수현과 찍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새론이는 처음에 돈을 빌려준 김수현한테 고마워했다. 언제까지 갚으라는 말도 안했다고 한다. 그런데 (내용증명을 보내니까) 오빠가 알고 있을까, 그 형(이로베)이 그랬겠지 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가로세로연구소가 당사와 김수현에 대한 악의적인 많은 주장을 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담았던 고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는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 이라고 했다.

김새론 나이 2000년 7월 31일생. 고향 서울
사망 2025년 2월 16일 (향년 24세)
신체 키 167.5cm
가족 부모님 여동생 2명. 김새론 결혼(미혼)
학력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망 제적)
본명 김아임 .소속사 무소속
데뷔 2001년 잡지 〈앙팡〉 모델
영화 2009년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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