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버지이자 축구 스승인 손웅정 역시 축구선수 출신이다. 하지만 손웅정은 자기 자신을 "삼류선수"라고 말했다. 손웅정은 축구선수 시절 축구화에 압정을 꽂았다며 신발에 압정을 거꾸로 꽂으면 무의식 중에 압정에 찔린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너무 엄격한 거 아니냐. 이런 노력을 했는데 삼류냐,고 재차 물었고 손웅정은 삼류 맞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손흥민이 EPL 득점왕이 됐을 때 손웅정이 한 말은 무엇일까. 손웅정은 전성기란 내려가라는 신신호다. 여기에 도취되지 않을까 했다,며 엄격한 모습을 보여줬다. 훈련이 끝나면 다정한 아빠로 돌아가냐,는 말에 흥민이는 제 무릎에서 자랐다. 이 세상에 축구선수는 흥민이 밖에 없다,고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프리미어 리그와 UEFA 챔피언스 리그 아시아 선수 ..